인생 명작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기념으로 2월 8일 재개봉을 합니다. 1998년 우리나라에 개봉되었을 당시 극장에서 3시간 이상의 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를 만큼 지루할 틈이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그 당시 영화관은 좌석이 지금과는 달리 훨씬 딱딱하고 다리도 편히 뻗을 수 없을 정도로 좁았지만, 그 모든 불편함을 영화 속에 빠져 들면서 잊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10번 20번을 봐도 새로운 영화, 매번 볼 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영화 <타이타닉>을 극장에서 다시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타이타닉> 재개봉 정보
영화 <타이타닉>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을 1997년 미국에서 개봉하였으며, 제목 그대로 가장 유명한 침몰선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고를 바탕으로, 두 남녀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상영시간이 194분으로 상당히 긴 축에 속해 비디오를 상하 편으로 나눠서 발매가 되었습니다. 개봉 당시 그해 오스카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무려 11개 부문 수상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남겼으며, 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2위로 역대 로맨스 영화 중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며 흥행뿐만 아니라 작품성도 인정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타이타닉호 침몰 장면뿐만 아니라 계층 사이의 갈등이 묘사되는 배 안의 화려한 모습 역시 극장의 큰 스크린으로 보면 더욱 매력이 넘치는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98년 개봉하였고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카메론 감독은 2012년 타이타닉호 침몰 100주년을 맞아 <타이타닉>을 3D로 재탄생시키며 타이타닉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했습니다. 2012년 재개봉 당시에는 3D와 IMAX 3D로 개봉을 했고 관객수가 36만 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 2월 개봉 20주년을 맞아 돌비 애트모스로 우리나라 전국 메가박스에서 단독 재개봉하였습니다. 그 후 5년이 지난 2023년 2월 8일 개봉 25주년을 맞이해 4k 3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합니다. 편집에는 따로 변화를 주지 않고 그대로인 상태에서 시각적인 효과만 발전시켜 재개봉을 해왔습니다. 영화 타이타닉 관객수는 재개봉 포함 지금까지 590만 명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주연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로 일약 세계적인 정상급 스타로 우뚝 서게 됩니다. 지금은 다소 후덕해진 모습이지만 예전에 그 꽃미남 모습을 영화로 다시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화 정보
1911년 노던 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 있는 해운사 '화이트 스타'에게 든 타이타닉호는 엄청난 예산과 최고의 조선기술자들이 만든 지상 최대 규모의 유람선이었습니다. 길이 259.08m, 선폭 28.19m, 총 무게 46.328t이었습니다. 1912년 4월 10일, 각종 신문매체 등 많은 사람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2천2백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영국의 사우스햄프턴에서 출항하였습니다. 배는 절대로 침몰하지 않는다는 선전문구와 함께 프랑스의 쉘부르, 아일랜드의 퀸스타운을 거치며 최종 목적지인 미국의 뉴욕으로 첫 항해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1912년 4월 14일 밤 11시 40분, 북대서양의 뉴펀들랜드로부터 남서쪽으로 640km 떨어진 바다에서 빙산과 충돌하게 됩니다. 당시 빙산과 충돌 후 2시간 20분 만에 유람선은 완전히 침몰하게 되었습니다. 최고 품질의 강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여객선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 대피훈련조차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침몰할 당시 가장 가까이 있던 배가 캘리포니안 호였는데 1명뿐인 통신사가 취침 중이라 무전 수신을 못해 구조하러 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복잡한 선내 구조, 선원들이 우왕좌왕하여 승객들이 더 혼란을 겪으며 탈출 과정은 매우 힘들어졌고, 구명정이 탑승객의 절반밖에 되지 않아 수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전체 인원 중 1514명이 사망, 710명이 생존하였습니다. 사망자 대다수는 하층 객실에 있던 이민자들이었습니다. 충분히 구명정에 탈 수 있음에도 다른 이들에게 양보했던 영웅들의 일화는 영화에도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침몰을 제외한 주요 등장인물들의 러브스토리는 허구입니다.
음악
영화만큼 주제곡이 유명한 음악, <타이타닉>에 쓰인 주제곡은 셀린 디옹이 부른 " My Heart Will Go On "으로 <타이타닉>의 음악감독 제임스 호너가 작곡하고 윌 제닝스가 작사를 맡았습니다. 이 곡은 1998년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타이타닉의 전무후무한 흥행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타이타닉> 사운드트랙은 1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전 곡을 제임스 호너가 작곡했으며 지휘도 담당했습니다. 그가 작곡한 대표적인 걸작 사운드 트랙 중 하나로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입니다. 미국에서 1,100만 장, 전 세계적으로 대략 3,000만 장이 팔렸으며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오케스트라 사운드트랙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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